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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검색량이 20만 건을 돌파했을 정도로 '난방비'는 대중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걱정거리였다. 2022년 연이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전국적인 한파까지 더해져 난방비 폭탄이 서민 가계 부담에 가중됐다.
정부는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방비 지원금액 상향, 지원 대상 확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만 혜택을 알지 못해 13만 가구가 혜택을 놓쳤다. 신청해야지만 지원이 가능하기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을 꼼꼼히 체크해봤다.
난방비 지원대상 알아보기
우선 내가 혜택 대상인지 알아봐야 한다. 대상 확대 전까지는 (생계, 주거, 의료, 교육 급여) 기초생활수급자 중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 두가지 모두를 만족해야만 에너지바우처를 받을 수 있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에너지바우처란 저소득층의 전기, 도시가스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책이다. 2019년부터는 여름 바우처도 신설해 여름철 냉방비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바우처의 존재와 수급 방법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많다. 그리고 잠재적 빈곤층에 해당하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차상위 계층(중위소득 50%, 4인가구 기준 270만 482원)까지 난방비 지원을 확대했다.
난방비 지원금 대상 자격 조회 방법
'보조금 24'라는 사이트를 적극 이용하자. 보조금 24는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30개 이상의 가스, 전기 지원 정책의 대상 여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난방비 지원 대상 역시 보조금 24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www.gov.kr)에 로그인 후 보조금 24 이용동의를 하면 '나의혜택'에서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도 지원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난방비 지원금은 얼마?
난방비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4개월(지난해 12월~올해 3월) 가스요금 할인으로 최대 59만 2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난방비 지원금 신청 방법
난방비 지원금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정부는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을 2월 28일까지로 연장했다.
1. 오프라인(현장 방문) 신청 방법
난방비 지원대상이라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 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나 대리인((주민등록상 세대원, 수급자의 8촌 이내 혈족이나 4촌 이내의 인척)이 신청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다면 담당 공무원이 동의를 얻어 대신 신청해주기도 한다.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 신청 역시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 면, 동 주민센터나 도시가스 회사에서 신규 신청을 문의하면 된다.
2. 온라인 신청 방법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에 로그인하고 [상단 탭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신청' -> '에너지바우처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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