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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잘하는 동네 병원 찾는 방법 (병원, 의원 차이) 얼마 전, 오른쪽 아랫배가 너무 아팠다. 평소 아파본 적이 없기에 참으려 했지만,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바로 맹장염은 아닐까 걱정됐다. 그래서 동네 병원을 방문하려는데 수술이 필요한 질병인 만큼 잘하는 병원에서 진료받고 싶었다. 그런데 잘하는 병원을 어떻게 찾는지 모르겠더라. 맛집 찾듯이 리뷰수나 별점 높은 곳이면 잘하는 곳일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원? 병원?의원과 병원이 다르다는 얘기는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뭐가 다를까? 사실 의원과 병원은 병상 수의 차이일 뿐이다. 병상수가 30개 이하면 '의원', 30개 이상이면 '병원'으로 간판을 걸 수 있다. 우리가 아는 종합병원은 진료과목은 필수로 7개 이상이고, 병상 1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즉, 단순한 규모면에서 차이가 있는 것.. 더보기
호신용품 구매, 선택 아닌 필수의 시대! 신림, 서현역 칼부림 사태부터 전국 곳곳 칼부림 예고까지... 정말 이게 내가 알던 세상이 맞는지 모르겠다. 하루가 다르게 들려오는 칼부림 소식에 외출하기가 두렵다. 길에서도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되고, 밀집 지역에 가는 것 자체가 무섭다. 그럼에도 출퇴근길, 등하교길에 사람을 마주치지 않을 수 없다.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지 않는게 최고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 우선, 위험한 상황에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도망치기다. 자신이 아무리 강해도 무조건 도망쳐라. 무술 유단자도 칼 든 상대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도망치기 힘든 상황이라면? 내 몸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호신용품 하나쯤은 구비해두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요즘, 호신용품은 이제 필수가 됐다. 그나마 든든한 마음이 들 것이다. 1. .. 더보기
헷갈리는 용어 알아두기 #5 (심심한 사과, 무운을 빕니다) 나도 문해력이 낮은 편일까? 최근, 젊은 세대의 낮은 문해력이 논란거리다.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재밌고 자극적인 걸 보여주는 SNS 알고리즘 때문에 점차 글을 읽지 않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금일'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다투고 오해하는 일도 있다. 당연히 모를 수 있다. 이제부터 알아가면 된다. 헷갈리는 용어 #4 (금일, 명일, 익일, 작일) 사회초년생이 되면 낯선 환경 속에서 낯선 사람들과 생소한 업무를 하게 된다. 업무를 하다 보면 처음 보는 용어때문에 실수를 하거나, 오해를 하는 일이 잦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초적인 fromy-toy.tistory.com 오늘은 오해하기 쉽지만, 알아두면 좋은 용어 2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사과를 왜 심심하게 해? 유명인사들의 사과문에 자주 등장하는.. 더보기
헷갈리는 용어 #4 (금일, 명일, 익일, 작일) 사회초년생이 되면 낯선 환경 속에서 낯선 사람들과 생소한 업무를 하게 된다. 업무를 하다 보면 처음 보는 용어때문에 실수를 하거나, 오해를 하는 일이 잦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초적인 용어는 미리 알아두는게 좋다. 금일, 명일, 익일? '금일'을 '금요일'로 오해해 교수한테 화를 냈던 유명한 헤프닝도 있다. 남일처럼 들릴 수 있지만 어쩌면 내 미래 모습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금일은 무슨 뜻일까? 금일=오늘 금일은 한자 '이제 금(今)'을 사용한 '오늘'이라는 뜻이다. 회사 메일에 '금일 5시까지 주세요'라고 적혀있다면, 금요일이 아닌 '오늘 5시'를 일컫는 말임을 명심하자. 식당에 '금일 휴업'이 붙어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회사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잘 쓰이니 알아두자. 이것도 알아두자 금일.. 더보기
헷갈리는 용어 #3(자존심, 자존감, 자기효능감) "넌 자존심이 너무 강해." "나 요새 자존감이 깎여나가는 것 같아." 자존심, 자존감 흔히 쓰는 말이지만,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자존감, 자존심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자존심이 강하다? '자존심' 굉장히 오랜 시간 실생활에서 사용되어 왔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쓰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친근하다. 그렇다면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자존심의 사전적 의미는 '남에게 굽힙 없이 자기 스스로 높은 품위를 지키는 마음'이다. 꽤나 긍정적인 뜻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좋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는다. "너는 자존심이 너무 강해." '주장이 너무 강하다',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당연히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내세울 수 있는 강단있는 마음은 중요하다. .. 더보기
헷갈리는 용어 구분하기 #2(섭씨와 화씨, 열씨) "체감온도 40도의 폭염이 예상됩니다." 온도 단위인 '도'는 섭씨와 화씨 2가지가 있다. 들어봤겠지만 정확히 구별하지 못할 것이다. 나라마다 사용하는 단위가 다른데, 우리나라는 어떤 단위를 사용할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우리나라는 섭씨(℃)를 사용한다. 섭씨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고, 화씨를 사용하는 나라는 드물다. 그렇다면 섭씨와 화씨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섭씨(℃)란? 섭씨는 스웨덴의 셀시우스라는 사람이 1742년 제안해 시작됐다. 얼음이 녹는 0℃부터 물이 끓는 100℃ 기준으로 0~100℃를 100등분해 온도차를 표기했다. 화씨(℉)란? 화씨가 섭씨보다 세상에 먼저 등장했다. 1720년 독일의 파렌하이트라는 사람이 만들어낸 온도 단위로, 물이 어는 온도와 끓는 온도 사이를 180 등분한 .. 더보기
해외 여행 금지 행동!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 마라 유럽여행 때 '이 행동' 했다가 망칠 뻔 했다. 유럽 여행 추천 맛집, 여행지, 필수 준비물 등 해야 될 일들은 소개한 블로그는많지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글은 적다. 지금부터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체코, 헝가리, 베트남, 라오스 등 해외여행만 200일 가까이 하며 배운 '금지 행동'에 대해 알아보자. 1. 항공권은 공홈에서 예약하자 최근 여행에서 귀국하지 못할 뻔 했다. 나는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고투게이트(Go to Gate)라는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했다. 가장 저렴했기에 선택했는데,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한다. 귀국 10일 전, 경유 항공권 중 하나가 취소되어 다른 항공권으로 대체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런데 5일을 넘게 기다려도 확정 메일이 오지 않는 것이다. 고투게이트에 연락했더니, .. 더보기
초당옥수수? 찰옥수수? 뭐가 더 맛있을까 날씨가 무더워지는 이맘때 즈음이면 옥수수를 흔히 볼 수 있다. 옥수수는 7~9월이 제철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집에 있는 옥수수는 초당옥수수일까, 찰옥수수일까? 찰vs초당, 생김새 차이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는 찌기 전 색깔만 봐도 차이를 알 수 있다. 우리가 찌거나 구워 먹던 옥수수는 모두 노란색이었는데, 저 흰색 옥수수는 뭘까? 바로 찌기 전의 찰옥수수다. 찰옥수수는 원래 하얀색인데 뉴슈가를 넣고 찌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반면, 초당 옥수수는 찌기 전부터 먹음직스러운 노란색을 띄고 있다. 뭐가 더 맛있나?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 모두 여전히 인기있는 이유는 둘 다 다른 매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먼저, 식감은 찰옥수수가 매력적이다. 우리가 먹던 찐 옥수수를 떠올려보자. 그 쫀득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게 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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